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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로켓포로 북한 전차 파괴, 윌리엄 딘 장군에 대하여 찾아보았다. Dean장군은 UN결의와 미측의 참전 결정 아래 가장 먼저 한국에 발을 내디딘 사단장이었다. 그러나 Dean장군은 최후에까지 대전에 남아 있다가 실종하고 만다. 또한 장군의 실종 경위를 살펴보면,길을 잘못들은 상황에서 부상병들을 수습하다가 피를 흘리며 갈증을 호소하는 병사에게 줄 물을 구하기 위해 계곡을 헤매다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실신하였던 것이다. 격전장에서 자기 희생을 무릅쓰고 솔선수범하면서 부하들을 끔찍하게 사랑한 진정한 군인,훌륭한 지휘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장군은 실종 36일 만에 진안에서 한 농부의 밀고로 북한군에 체포된다. 휴전 이후 3년만에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는데,체포 당시 86㎏의 체중이 58㎏으로 줄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을 밀고한 농부가 체포되어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라는 소식을 접하자 오히려 그의 감형을 탄원,출소하도록 도와 주었다고 한다. 출처 :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6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