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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6.25공산적군들을 한줄기 거선 용맹으로서 뒤엎고 온겨례의 숨을 가쁘게하던 무렵의 중동부지구전투 잊지 않으면 아니될 이수리봉에 중공군 제20군예하 58, 60, 151사단이 완강히 덤벼들었다. 이 격전에서 우리 제6사단의 장병들은 미제 17연대와 합세 적의 포연탄우를 무릅쓰고 백병전을 감행하여 이 대적을 물리치고 이곳에 자유의 깃발을 드높이 올렸으니 어찌 그무훈을 장하다하지 않으랴, 여기서 장하게 싸운 전우들의 빛나는 충성과 감투정신을 만대에 전하여 아울러 장하게도 이곳에서 피를 뿌리고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에게 명복을 빌고져 이돌을 깍아 기념으로 세우노라 단기 4290년 3월 15일(1957년) 제 2 군단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