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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능선 전투 938고지 전투에서 국군 5사단 제36연대가 피를 흘린데 이어 미 2사단 제9연대도 역시 많은 전사상자가 발생해 피아 약1만5천의 전사상자가 발생하여 골짜기는 피바다를 이룰 정도로 처절한 전투가 계속되었으며 특히 피의 능선에서는 적의 지뢰로 발목이 잘린 전상자가 많이 났다. 이곳은 그렇게 많은 피를 흘린 곳이어서 미성조지(The Star and Stripes)종군기자들이 세계 1차대전때에 독일 서부전선의 싸움터에 붙은 이름을 본따서 피의 능선(Blood Ridge)이라고 보도하면서 붙여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