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page

Vol. 37 34 Forever Marine’ - 특집 ‘名匠 장인. 손으로 물건 만드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 그 중에 특히 기술이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이 바로 ‘명장’ 이다. 칠예가 전 용복, 요리사 김원일, 화가 최동열, 디자이너 고태용. 이들의 공통점이라고는 해병대 출신이라는 것 밖에 없다. 월남전을 참전한 용사에서부터 2000년대 군 번까지 세대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분야도 다르고 살아온 인생역정도 달랐던 이들의 공통점은 비단 해병대 출신이라는 점 뿐만은 아니었다. 장인이 되기까 지, 그리고 명장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그들이 달려온 숨 가쁜 삶의 체취. 그 채 취 속에 숨겨진 열정을 만나본다. 54 릴레이탐방‘사랑과봉사’ - 밥퍼나눔운동본부 지난 호 릴레이탐방 ‘사랑과 봉사’ 코너에 소개된 ‘컴패션’을 보고 1:1 후원을 신청했다는 독자의 편지를 받아보았다. 우리의 보잘 것 없는 글이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꿨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하지만 올 겨울은 유난 히 추울 것이다. 모 사회복지단체의 비리 소식은 꽁꽁 언 사람들의 마음을 더 욱더 얼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이 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 가 나눔으로써 얼마나 많은 사람이 행복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우 리는 또 어떤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알아보았다. ● 특집‘연평도포격도발’ 01 그들을보내며 故 서정우하사·문광욱 일병 가는 길에 03 특집화보 그날의 기억들, 그리고 그 후 09 영웅들의이야기1 해병대 정신은 화염보다 뜨거웠다 11 영웅들의이야기2 포화속의 어린이를 살려라 13 전투수기 연평부대 장병들의 기억속으로 ● Focus 26 Now 1 ‘ 서부전선이상없다’ 장단·사천강지구 전투 28 Now 2 흥남철수 작전의 두 영웅 31 Now 3 대국민 대상 도서기증 운동 홍보 32 Hot 작지만 강한 해병대! 핵심가치 선포 ● Peoples 34 Forever marine “나는 한국인이다” 칠장이 전용복 39 Forever marine “음식은 혼이다” 외곬인생 요리사 김원일 44 Forever marine 한국의 고갱. 열정의 화가 최동열 49 Forever marine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태용 54 릴레이탐방 ‘사랑과봉사’ 밥퍼나눔운동 탐방기 ● Story 58 펜 끝의 향기 어머니 60 명사칼럼 한 해 농사는 지금부터 62 팔각모툰 11월 23일 그날 우리는 ● Lifestyle 64 그 곳에 가고 싶다 떠나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 67 Movies & Books 2010년. 영화 세상 돌아보기 70 Movies & Books 공피고아 72 트렌드 따라잡기 TGIF가세계를점령한다? ● Ending 75 해병이 되는 길 해병대의든든한 미드필더! 부사관이 되는 길 2010년 11월 23일 화요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도발은 故 서정욱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의 생명을 앗아갔다. 기도하자.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두 영혼과 아들을 잃은 그들 의 부모, 그리고 크고 작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우리의 전우들을 위해. 기억하자. 그 혼란과 슬픔을 딛고 적을 향해 포탄을 날린 용기와 전우를 위해 화염을 뚫고 달렸던 우리 해병들의 정신을 기억하자. 복수하자. 그 날의 그 아픔을. 백배, 천배로 갚아줄 그 날을 기다리자. 「해병대」 제37호 2010년 12월 24일 발행 ● 대한민국 해병대 www.rokmc.mil.kr ● 기획ㆍ취재 사령부 정훈공보실 인쇄 국군인쇄창(10120000) ● 구독문의 주소 변경 등의 사항이 있으시면 전화 031-8012-5313으로 연락바랍니다. ■ 해병대지는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 도서잡지 윤리강령 및 잡지윤리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해병대지에 실린 글, 그림, 사진 등 모든 자료에 저작권자가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것은 해병대 사령부에 저작권이 있으며, 서면 동의 없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해병대지에 게재된 원고는 별도 주기가 없는 한 저자의 의견이며, 해병대의 공식 견해가 아닙니다. 해병대 REPUBLIC OF KOREA MARINE CORPS ■ Hot Topics ■ Cover Story 해병대 정신은 화염보다 뜨거웠다 적의 포탄과 화염을 뚫고 대응사격을 위해 K-9에 올라탄 우리의 해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