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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와 영토의 경계에 의해 영공이 결정되는 상관 관계를 볼 때 해군∙해병대를 비롯하여, 육군과 공 군이 각자의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여야만 우리의 평화는 지켜질 수 있는 것이다. 적에게 조금도 빈틈을 허락하지 않는 강한 군대 가 있어야만 평화가 유지되고, 경제가 발전할 수 있 으며, 경제적 우위와 군사적 주도권을 확보해야 싸 우지 않고 평화적인 통일이 가능하다. 국방은 국가와 국민을 보호 대상으로 하는 보장 성 보험이다. 보장 받아야 할 사람과 재산 규모가 클수록 보험료도 높아진다. 우리가 적정한 수준의 국방비를 투자하고, 언제 든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정신무장을 실시하고, 오판이 불가능한 강력한 무 기체계를 갖추어 나가야만 우리의 소원인 평화적 통일이 달성될 수 있다. 우리의 아들들인 국군 장병들의 우리들의 생명과 안전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복무여건을 개선하고, 군 전력 증강에 소요되는 비용을 국민 스스로가 자발 적으로 부담하는 것이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의 도리이고, 국민의 의무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보험료를 연체하고 보장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안전과 평화도 적정한 국방비를 부담할 때 가능한 것이다. 지금도 적과 대치하는 상황속에서 목숨을 내놓고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의 아 들들을 생각한다면 더 이상 우리 아들들이 먹고 자는 문제 와 관련된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자 식을 가진 부모의 도리가 아니라 생각해 본다. 해병대 77 | www.rokmc.mil.kr | 국방은 국가와 국민을 보호 대상으로 하는 보장성 보험 해병대를 사랑하는 서포터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