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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개최 19 | www.rokmc.mil.kr | 하였고, 젊은 세대들이 이해하기 쉽게 많은 사진과 영상을 이용한 비주얼적인 요소를 포함하였다. 인천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심한 조석간만의 차와 협소한 수로로 인한 기동공간의 제한 등 상륙작전을 하기에는 최악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그러나“성 공확률 1/5,000 밖에 안 되는 세기의 도박”이라는 혹평 속에서 상륙작전은 성공하였고, 전세를 일거에 전환시키며 서울 수복의 길을 연「세기의 상륙작전」 으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 작전은 美 해병대 제1사단, 美 제7보병사단, 韓 해병대 4개 대대가 상륙작전에 참가하였고, 후속 상륙 부대인 韓 육군 제17보병연대를 포함하여 총 75,000여명의 병력과 총 261척의 한∙미 해군 함정 이 참가한 대규모 상륙작전이었다. ‘크로마이트 작전’으로 명명된 인천상 륙작전의 전쟁사적 의의는, 첫째, 마산-왜관-포항을 연결하는 소위‘Walker Line’이라는 낙동강 전선의 적을 급속히 와해시켰 고 , 둘째, 적의 병참선을 차단하여 적에게 물리적∙ 심리적 교란 효과를 달성하여 적의 전투의지를 파쇄 시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셋째, 지상 반격 시 예상되는 유엔군의 인적∙물적 시간적 손실을 최소 화 하고, 인천 항만시설과 서울에 이르는 제반 병참 시설을 북진에 용이하게 이용하도록 했고, 넷째, 전 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장애요인을 극복 하고 성공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해병대와 인천광역시는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선 양 및 국민안보의식 고취와 해병대 전승의 역사를 길이 계승하기 위해 매년 9월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행사를 실시한다. 해병대 ▼ 해병대사령관과 참전용사 대표(공정식 제6대 해병사령관)등의 함상에서 해상헌화 ▲ 기념사를 낭독하는 해병대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