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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I 포토뉴스 18 | November 2009 | 해병대사령부는 인천광역시와 공동 주관으로 9월 15일(화) 월미도 해상과 자유공원 및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등의 일대에서 제59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올 행사에는 130여명의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역 대 해군참모총장과, 역대 해병대사령관, 해병대 전 우회 중앙회 총재, 주한 미 해병부대 부사령관 (Douglas. O. Fegenbush 해병대령) 등이 함께 하 며, 특히 미국과 터키 등 해외참전용사 110여명도 참석해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결정적 계기를 준 인천상륙작전의 소중 한 역사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주 공격로였던 월 미도 앞 해상헌화, 자유공원에서의 맥아더 동상헌 화,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재개관식에 이어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해상 헌화는 09:00부터 09:40까지 인천해역방어 사령부(인방사) 4부두에서 출발한 PKM 함상에서 민∙관∙군∙경의 대표 등이 참가하며, 인천상륙작 전 시 장렬히 전사한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해상헌화에 이어 맥아더장군 동상 헌화는 인천 자 유공원 맥아더 동상 앞에서 10:00부터 10: 15까지 15분간 이홍희 해병대사령관, 홍종일 인천광역시 정 무부시장 등 해상 헌화 참가자의 헌화에 이어 참전 용사 및 예비역 전우들의 자유헌화로 진행됐다.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서 실시하는 기념식에서는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의 환영사, 해병대사령관의 기념사, 참전용사 대표인 공정식 제6대 해병대사령 관의 회고사,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재와 주한 미 해병부대 부사령관의 축사에 이어 영상을 이용한 전 황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 및 의장대 시범을 실시했다. 해병대사령관 이홍희 중장은 기념사를 통해“인천 상륙작전은 국민들에게는 승리에 대한 확신과 믿음 을 주었고 세계 인류에게는‘정의는 반드시 승리한 다’는 진리를 각인시킨 작전이었다.”고 평가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희 생하신 연합군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 여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 도록 우리에게 부여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 직전에 있는 기념관 재개관식은 지난 6월 부터 약 3개월간 리모델링 후 재개관을 갖는 것이 며,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전시 내용을 확대 보강 제59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개최 �해병대사령부와 인천광역시 공동주관으로 열려 �해상헌화, 맥아더장군 동상헌화, 기념식 등으로 진행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 되새기고 호국용사의 명예 드높여 글∙사진 / 사령부 정훈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