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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okmc.mil.kr DECEMBER 2008 81 고향.. 말만들어도갓쪄낸고구마처럼 마음이절로훈훈해지는곳입니다. 같은하늘아래에서날마다별과달을바라보며 손자걱정에소원을비시는할머니의사랑. 자신의머리위에하이얀꽃이피어난지도모른채 밤이깊어질수록할머니의기도는진해져만갑니다. 이러한사랑이존재하기에하루하루희망의끈을 붙잡을수있나봅니다. 시간이흐르고새벽이다가오면 밤하늘을아름답게수놓았던별들은하나둘씩사라질것입니다. 하지만그들은완전히사라지는게아닙니다. 단지, 내일을위해잠시쉬고있을뿐입니다. 보이진않지만나는알수있습니다. 저높다란하늘어디에선가나를항상지켜보고있다는것을...... 그래서다시어둠이찾아오면새로운희망을가슴에가득안고 환하게반겨줄것입니다. 어린별의여행도끝난게아닙니다. 목적지까지도착하는과정속에멀고도험한여정이될수있습니다. 하지만날마다새로운도전과용기가있기에멈출수없습니다. 나도별들처럼새로운희망을가슴속에품어봅니다. 현재가아무리고된훈련으로고통스럽고힘들지라도포기할수없습니다. 넘어지면다시일어나는오뚜기처럼끝까지최선을다하며 필승의신념으로나자신을이겨냅니다. 오늘도희망의날개를활짝펼쳐봅니다. 그리고두날개를힘차게퍼득여하늘로날아올라 세상곳곳에행복을전해주고싶습니다. “희망”결코멀리있는게아닌가까이숨어있는아름다운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