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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DECEMBER 2008 www.rokmc.mil.kr ■ 포토뉴스 한국 군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이자「귀신잡는 해 병」의 유래가 된 통영상륙작전 제 58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8월 17일(일), 경남 통영시 일원에 서 실시되었다. 통영시 해병전우회가 주관하고, 통영시 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해병대 1사단장, 통영시장,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재, 주요 기 관장, 예비역 해병 1,000여 명, 현역 장병 150여 명 등이 참석해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다.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 선양과 해병대 전승의 역사를 길이 계승하는 한편, 국민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 시되는 이번 행사는 상륙작전 당시 주요 진지였던 원문 고개 전적비에서 헌화 및 분향을 실시하고, 이어서 통영 시 항남동 화물선 부두에서 기념행사를 가진 후, 식후행 사로 통영시 일원에서 현역 장병들의 시가행진이 펼 쳐졌 으며, 해병대1사단 군악·의장대 장병들의 군악연주와 의장 시범행사가 진행되었다. 해병대1사단장은 기념사를 통해“통영상륙작전은 상륙 작전 경험은 물론, 변변한 장비도 없었던 6·25전쟁 당 시 절망에 빠진 국민과 국군에게 희망과 필승의 신념을 심어 준 승리의 상륙작전이었다.”며, “우리 해병대는 싸워 이길 수 있는 국가 핵심전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민의 군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행사 이후 현역 장병들은 거제대교 입구에 세워진 최초 상륙작전 기념비를 방문하여 전황 브리핑을 들으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호국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58주년 통영상륙작전 기념행사거행 한국군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으로‘귀신잡는 해병’의 유래가 된 통영상륙작전 58주년 기념행사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