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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www.rokmc.mil.kr JUNE 2008 대한 민국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 산 비행장에서 380명의 소수 병력으로 창설된 이래, 50년간의 역사 속에서 조국과 해병대를 위해 수많은 목숨과 피, 땀과 눈물을 바친 선배 해병들의 투혼 으로 국가와 민족 앞에 자랑할만한 전투사를 남겼다 . 우리 해병대는 6.25동란 발발 직후 장항, 군산, 이리 지구 전투에 처음으로 투입된 이래, 진전에서는“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영원한 애칭을 창조해냈으며, 낙동강 전선이 위기에 처했을 때 미 해병대 제1사단, 미 육군 제7사단, 한국 육군 제17연대와 함께,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1950년 8, 9월 그 당시, 북한군이 아군의 최후 보루 인 낙동강 방어선에 대하여 마지막 발악적인 공격을 감 행하여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유엔군의 맥 아더 사령관은 낙동강 전선의 위기를 타개하고, 한반도 에서 적을 몰아내어, 조기에 전쟁을 종결한다는 구상을 갖고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였다. ● 해병대 발자취 사령부 군사연구과장/역사과장 3급 강 창 대 부대전개도 인천에 상륙하기 직전 미 수송선 함교에서 상륙명령을 기다릴 때 (좌로부터 손원일 해군참모총장, 미 수송선 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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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발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