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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지원단 상륙지원대대 병장 심 규 현 대학 교를 다니며 보통청년들과 다름없는 삶 의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어느날, 나는 젊은날의 내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한 강한 도전이 필요 하다고느꼈다. 그래서실천하고선택한곳바로 해. 병. 대. 그러한 굳은 결심을 하고 입대한 후 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거듭하며 해병대 병장으로 서의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 부대가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전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난 유해발굴 작전이 어떠한 임무인지 궁금 해졌다. 주로 야지에서 발굴작전이 수행되는 관계로 3주간 숙 영지를 편성하여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불편도 따르겠 지만, 그 순간 난 몇 년전 영화로 본‘태극기 휘날리며’ 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장면이 떠올랐다. 나는 막연한 생각으로 영화장면을 떠올리며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던 유해발굴 작전의 이미지를 그리며 마음의 준비를 했다. 4월 7일 어딘가에 묻혀있을 선배 전우들의 명복을 비 포항지구전투전사자유해발굴작전을마치고.. 포항지구전투전사자유해발굴작전을마치고..  영결식 후 전사자 유해를 운구하고 있다.  영결식에서 참가자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  16 www.rokmc.mil.kr JUNE 2008 ●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