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page

. 전 쟁 사 군사연구 제128집 181 중요한 것이 이러한 전사를 통해 전투감각을 익히는 것이다. 끝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전우 중 현재 고엽제후유증, 후유의증 환자 등이 무려 112,997명이나 되 나 그 일부만이 보훈대상으로 국가의 보호를 받음에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으 며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리고 베트남 파병에 대해 한국군을 용병이라는 억지주 장을 일부 하고 있으나 우리한국군은 독자적인 작전권과 전술에 의해 또는 상호 협조된 작전을 수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용병”이란 거론할 가치도 없다. 또한 한국은 베트남 파병을 통하여 국제적 위상을 굳건히 하였고, 한국의 국방력 강화 와 경제개발로 국가부흥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베트남전쟁 참전하였던 모든 전우 를 대표하여 역사상 최초의 해외파병이 성공적이었음을 재차 강조하고 후세에게 알려주고 싶다. (원고투고일 : ’09. 10. 15, 심사수정일 : ’09. 11. 17, 게재확정일 : ’09. 12. 29) 주제어 : 호찌민군대, 베트콩, 매복작전, 월맹정규군, 베트남민족 해방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