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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좌근 임시 총무의 보고
어제 경비내역은 다음과 같다.
1. 1차 음식점 가격 : 91만원
2. 2차 노래방 가격 :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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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1만원 (예산 192만원 대비 49만원 초과).... 진짜 선방했다...
기부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1. 양주
- 박원서 발렌타인 21년산
- 안장혁 DAX XO(꼬냑)
- 홍재현 로얄 샬루트 21년산
- 성낙희 딤플 12년산
- 김기조 Preyssac XO(꼬냑)
- 이기철 레미마틴 XO(꼬냑) 총 6병
2. 2차노래방
- 이해정 20만원
- 이좌근 29만원
- 원종용 42만원 (이건 별도. 위에 적은 150만원에 불포함) 룸 4개에 도우미 8명에...도합 192만원. 여의도 물가가 이렇게 싸졌나?
3. 3차맥주
- 성낙희 7만4천원
- 3차 참석자: 원서,한일,서영호,재선,용태,낙희,정선,나 (8명)
어라, 정선이가 기여한게 없네. 그럴 친구가 아닌데...
정선아, 오늘 점심 사면 어떻겠냐?
여의도 근처에 사는 친구들
향복집에 다 모이자. 속풀이 하자.
또 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