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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불을 모시는 법당이름을 대웅전이 아니라, 한글로 큰법당이라는 편액이 특이하다.1970년 이곳의 주지였던 운서선사(춘원의 8촌 동생)가 대웅전을 세우면서 써서 달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