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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먼저 자산관리 차원에서 주식시장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보 통 2만 달러가 넘어가면서 금융자산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주식시장이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게 선진국의 경험이라는 것. 고소득 사회일수록 대기업 이 상가 등의 부동산 소유자에 비해 자본∙규모∙인력 면에서 우위를 갖고 더 많은 소득을 올리기 때문에 이들 기업에 투자하는 게 더 낫다는 것이다. 소득 향상에 따른 변화도 잘 챙겨보자. 향후 우리나라는 3만 달러 시대로 향해 가면서 몇 가지 주요한 트렌드를 보일 것이다. 고급화 트렌드, 시간 보 내기, 가족과 함께 즐기기, 독립주의(싱글족), 노약자와 동물의 배려, 사회제 도의 정비 등이 그것이다. 자신의 비즈니스에서 이런 트렌드가 미칠 영향에 대해 미리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독자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소득 변화에 따른 자신의 인생 설계를 점검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 다. 김사연(삼일회계법인 컨설팅 담당 이사) “소득이 모든 변화의 주체”라고 선언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글로벌 경제의 흐름에서부터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와 개인의 소득 향상에 대한 궁금증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소득의 변화를 통해 예측할 수 있는 자영업의 미래와 투자 전망 등은 독자의 기대를 100퍼센트 충족시킬 듯하다. 저자의 말처럼 소득을 알면 세상을 읽을 수 있고, 이 험한 세상의 오류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소득수준을 의식 수준이 따라가지 못하면 소 득의 하향을 면치 못하리라는 충고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얘기지만 자못 따끔하다. 허성우(대우증권 전무이사) ‘소득’의 관점에서 우리 삶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소득이란 단순히 한 개인, 기업, 국가의 경제적 상태나 무엇인가를 가능하게 해주는 힘으로서의 바로미터가 아닌 ‘거의 모든 것’임을 알 수 있 게 한다. 저자는 정치 ․ 사회 ․ 경제 ․ 문화 ․ 예술은 물론 한 개인의 삶까지 도 ‘소득수준’의 우산 아래에 있음을 역설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 과 가족, 나아가 사회와 국가를 지탱하는 지킴이로서의 소득에 대한 혜안을 갖게 될 것이다. 백봉기(한국경제기술연구원 원장)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이다. 그만큼 우리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