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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300자 소개 미래 사회를 예측하는 키워드 ‘소득’ 소득의 정의는 “일정 기간의 근로·사업·자산 등에서 얻는 수입”을 말하며, 소득지표로 주로 GDP를 쓴다. 1인당 GDP는 국민의 평균 소득으로서 국가 와 국민의 소득창출 능력의 평균치를 함의하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인류의 역사는 시간의 역사가 아니고, 소득의 역사”라고 말한다. 인류의 생활수준이 과거에 비해 월등히 나아진 것은 문명의 발달이나 수만 년의 세월이 아닌 소득의 변화가 우리의 삶과 역사를 변화시켰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저자는 1인당 GDP(소득수준)를 알면 그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알 수 있고, 미래를 예상할 수도 있다고 책 속에서 밝히고 있다. 소득수준에 따라 사람들 의 의식수준부터 그 사회의 인프라와 놀이문화까지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 와 같이 소득수준으로, 그 사회의 현재를 알고 미래를 추론함으로써 사업 ․ 투자 ․ 재테크 등 의사결정에 오류를 줄이고 현명한 판단에 이를 수 있다. 책의 내용 1부 ․ 소득을 알면 세상을 읽는다 지난 50년 동안, 한국의 1인당 GDP는 1960년 79달러에서 2007년 2만 달러로 200배 이상 성장하였다. 현재 지구촌은 기아선상의 빈곤국부터 국민 소득 10만 달러에 도달한 고소득 선진국까지 동시대를 살아가면서도 그 모 습은 매우 다양하다. 소득(경제)의 증가는 의식수준의 향상을 가져다주었다. 의식수준은 소득수 준에 따라 발달하며, 1단계 ‘우리’ 중심의 공동체의식(3천 달러 미만) →2단 계 ‘나’ 중심의 자아의식(3천 달러 이상) →3단계 ‘너’ 중심의 사회의식(1만 달러 이상)→4단계 ‘약자’ 중심의 배려의식(3만 달러 이상)으로 발전한다. 저 자는 여기서 따끔한 충고를 잊지 않는다. 만일 소득의 증가를 의식이 따라가 지 못할 경우, 의식수준만큼 소득수준이 내려갈 것이므로 소득수준에 합당한 의식을 갖출 것을 당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