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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기려 성북동에 운향미술관을 세운 그는 성화집 「예수의 생애」 발간을 기념해 예수생 애 연작으로 `운보 김기 창 성화전'을 갖는 등 미 친 듯이 화면에 빠져들 었고, 만년에는 대걸레 작업 인 <심상> 연작을 내놓 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