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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경기도 미술관은 예상보다 훨씬 크고 휼륭했다. 나는 이렇게 자연과 소통하는 건물이 좋다. 저 안내 아가씨에게 다가가서 관장님 방이 어디냐고 물으니? 깜짝 놀라면서 왜요? 라고 묻는다. 웃으면서 말했다. 아는 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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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2011년 1월에 방문하여보니, 김홍희 관장님은 임기를 마치셨고, 관장의 자리는 공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