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age

청와대 사랑채에서 다도체험을 하자는 연락 을 받았다. 1월 6일 오픈했을 때, 가보지 못했는 데 다도체험과 함께 저탄소 녹색건물을 볼 수 있 다는 기대감에 들떠 있었다. 2월4일오후2시40 분너무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서 사랑채에 들어 섰더니 사람들이 많았다. 차를 우려내는 사람과 그 차를 마시는 다국적 사람들 사이로 유복열 교수님과 스님의 모습도 보였다. 약속 시간에 맞춰 한복을 입고 나타난 기자들의 얼굴엔 우리 다도란 어떤 것일까 궁금 함이 가득했다.역시 우리 차엔 우리 옷이 최고라 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유복열 교수님과 함께 다도체험을 시 작했다. 유교수님께서 차를 마시기전에 인사를 나누는 방법에 대해 먼저 말씀해주셨다. 선생님 목소리는 크지 않지만 차분하고 다정했다. 선생 님 목소리는 크지 않지만 차분하고 다정했다.맑 은 차를마 신분이라 그럴거라 짐작했다.차를 끓 이는 방법을 대해 하나 하나 설명하셨는데, “순 서를 잘 외우고 다구를 잘 익혀두세요.”, “차를 마실 때는 세번에 나눠마시면서 소리를 내지 않 고 입안에 머금어 맛을 음미한 후 삼켜야합니 다.”라고말씀 하셨다. 직접 차를 우려주셨는데 그냥 마시는 것보다 조금이지만 의미를 알고 마시니까 하늘만큼 차 이 가 났다. 직접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말하지 못할 것이었다. 차를 마신 후에 한과도 내주셨 다. 한과를 먼저 먹으면 단맛 때문에 우리고유의 차맛을 음미할수없기때문이란다. 차를 끓이는 방법을 대해 하나 하나 설명하셨는데, “순서를 잘 외우고 다구를 잘 익혀두세요.”라고말씀 하셨 다. 기자들 모두 어느정도 차의 향과색,맛을 음미 하며 마셨을 때 궁금한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 간이 주어졌다. “맛과향에따라차가다른가요?”등다른기자 들의 질문에 교수님은 차분히 설명해 주셨다. 내 가 처음 여쭤보고 싶었던건 더위예방등 여러가 지 예방 차원에서 어린이들의 하루 적정량이 어 느 정도인지었지만 너무 유치한 것같다는 생각 이 들어 급하게 다른 것을 생각했다. “예를들면중국은땅도넓고수분이많아잎이 넓 게 자라 발효차를 만들기 좋은 조건이랍니다. 전 에는 우리 나라 지역적인 특성으로 잎이 좁게 자 라 발효차를 만들지 않았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란 정성과 예를 다해 만든 우 리차가 우리들에게 가장 잘 맞을거란 생각이들 었다. 소중히 하고 맛을 꼭 지켜갔으면 좋겠다. 직접 차우려내기 체험을 할 시간이 되자 모두 들 두 눈을 동그랗게떴다. 차를 만들사람은 손들 라고 했을 때 기자들5명 모두 번쩍손을들었 다.가위,바위,보를 한 결과 내게 체험 할 기회가 주어졌다. 차를 맛있게 우려내는 방법을 알아보면, 먼저 빨강색 차상포를 걷어내어 왼쪽 방향으로 4등분 이나 6등분으로 길이를 맞춰 접어 왼쪽에 둔다. 조상들이 부정타지 말라는 뜻으로 빨강색을 많 이 썼듯이 차상포도 그런 이유로 빨강색을 쓴다. 두번째는약간식힌주전자의 물을찻잔에부 어 데운다. 미리 따뜻한 물을 부어 찻잔을 데워 놓으면 따뜻한 찻잔을 통해 차의 향과 맛이 더해 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리가 나지 않게 조 용조용 차주전자를 내려놓아야 하는데 차포가 없어 부딪치며 소리가 나 쑥스러웠다. 고쳐야 할 점이다. 세 번째는 차통에서 차를 사람 수만큼 덜어내 어숙우에 넣고 2분정도둔다. 찻잔의 물은 퇴수 기에 붓고 우러난차를 찻잔에 3번 나누어번갈아 가며 따른다. 네 번째는 차를 내준 사람과 인사를 한다. 마 지막으로 찻잔을 왼손에 얹고 오른손으로 가볍 게 감싸서 2~3회 나누어 소리내지 않게 마시면 된다. 생각했던것보다 차 만들기는쉽기만한 건아 니었다. 순서를 잘 지키고 예의를 지켜 인사하고 차를 잡는 손하나하나 신경을 써야 했다. 양반다 리를 하고 계속 앉아 있는것도 힘이들었다. 예의 와 정성을 다 하는게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왜 다도라고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체험이 끝나고 교수님과 사진도 찍었다. 스님 께서는 “뜻을 크게 품어야 큰 사람이 됩니다.” 라 는 말씀을 해주셨다. 며칠이 지나도 기억이 생생 하다. 조용히 느긋한 마음으로 차를 마시고 우리 차를 선물로 받고 좋은 말씀까지 마음에 새겨온 이번 체험은 푸른누리 1기기자의 마지막 체험으 로 기억에 오래 남을것 이다. 대보름 아침 일찍 부럼 깨물기를 한 다. 부럼은 땅콩, 은행, 잣, 밤, 호두 등 을 나이 수대로 깨물려 일 년을 잘 지 내게 해 달라고 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 게 해 달라고 빌면서 깨문다. 부럼 깨 물기는 겨울 동안에 먹을 것이 별로 없 던 옛날 사람들이 영양이 부족한 상태 로 봄을 맞이하게 되어 영양가 높은 식 품을 먹기 위한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그리고 보름날에는 다섯 가지 이상 의 곡식을 넣어 오곡밥을 지어 먹는데 성 이 다른 세 집의 오곡밥을 먹어야 한 해의 운이 좋아진다고 그리고 약밥 을 먹어야 좋다고 해서 찹쌀, 대추, 밤, 꿀, 잣을 쪄서 만든 약밥을 먹었다. 2월 28일은 정월대보름이다. 요즘 은 대보름날 부럼을 깨고, 오곡밥을 먹 는 정도이지만 옛날에는 쥐불놀이, 지 신 밟기, 달집태우기와 같은 다양한 행 사 를 했다고 한다. 정월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 의 음력 정월 보름인 1월 15일을 말 한 다. 일본에서는 소개인적인 기복 행 사 로는 시절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 물 먹기와 달떡을 먹는 것, 묵은 나물 먹기 와 달떡을 먹는 것이 있으며, 줄 다리기・ 고싸움・ 돌싸움・ 줄다리 기・ 고 싸움・ 돌싸움・쥐불놀이・ 탈놀 이・별신 굿 등은 집단의 이익을 위한 대 보름 행사다. 정월이라 하여 공휴일로 정해 명절로 삼고 있다. 문화속으로 미국을 여행중에 어머 님 아버님 건강하시게 여행을 다니시는 부모 님.건강하세요. 푸른누리 문화속으로 민웅기 기자 ( 서울신우초등학교 / 6학년 ) 썰매타는 주형이! 강유진 기자 (서울월촌초등학교/5학년 ) 이예은 기자 ( 동학초등학교 / 6학년 ) 3 정월 대보름 풍속이 아주 많아요. soluwin-5.local 4bce6185317d493d4300010d.mlayoutP 2010-04-28 18:22:40 +0900 C MY K
3page

부모님여행
3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