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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꼬리보다는 뱀머리가 되고 싶은 성 격이라 들었다 . 대학 진학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콤플 렉스가 있다고 했는데 굳이 대학을 나 오지 않아도 지금 충분히 훌륭한 작업 을 하고 있지 않은가 ? ▲ 내가 살던 곳은 경기도 고양 지축이 란 곳인데 당시 서울과의 학력 편차가 컸다 . 도저히 진학 꿈을 못 꿨다 . 그리고 솔직히 당시에 공부도 안 한 것 같다 . 머리는 나쁘지 않았는데 --- .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기 때문에 대학 을 나왔어도 거기에 대한 아쉬움이 있 지 않았겠나 싶기도 하다 . 공부에 대한 생각은 지금도 있지만 핑 계 같지만 겨를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