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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이 능은 신라 제44대 민애왕(閔哀王, 재위 838∼839, 김명)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있다. 민애왕은 희강왕(僖康王)을 살해하고 스스로 왕위에 올랐다가, 재위 1년 만에 다시 김양(金陽)에 의해서 피살되었다.『삼국사기, 三國史記』에 반정왕으로서 피살되었지만 "군신들이 왕의 예를 갖추어 장사지내고 시호를 민애라고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반면, 1984년 왕릉 수리공사 때 분구에서 원화십년명(元和十年銘, 815) 뼈단지[골호형] 토기가 발견되어 민애왕릉이 아니고 헌덕왕(憲德王)의 앞 시기 어느 왕의 능이라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