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page


24page

<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신라 제24대 진흥왕(眞興王, 재위 540∼576, 김삼맥종)이 모셔진 곳이다. 타원형 봉토분으로 밑둘레에는 자연석을 이용하여 둘레돌을 돌렸으나, 지금은 대부분이 묻혔고 표면에 몇 개만이 노출되어 있다. 왕은 안으로는 화랑제도를 마련하고, 『국사, 國史』를 편찬하였으며, 불교를 장려하여 국력을 다졌고, 밖으로는 가야를 병합하고 한강(漢江) 유역에 한산주(漢山州)를 두는 등 영토를 크게 넓혔다. 그리고 새로 개척한 영토를 순시하고 북한산비(北漢山碑), 황초령비(黃草嶺碑), 마운령비(磨雲嶺碑) 등의 순수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