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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석주
이곳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 가족과 삶의 터전을 뒤로하고 전쟁터로 나갔으나,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끝내 돌아오지 못한 무명 의병들을 기리는 추모 공간입니다.
석주의 돌들은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에서 보내온 석재입니다.
이는 남도 전역이 의병 활동에 함께 했음을 상징하며, 각 지역에 잠든 의병들의 넋을 이곳에 모셔 추모하기 위함입니다.
상부의 영상은 의병들이 머물렀던 산야의 동굴과 들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그들의 고단했던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