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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박물관 기행 • ⑧ 프랑스 캉기념관(2) 89 분노, 대공황으로 인한 극단주의 의 확산, 전체주의 정권(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의 등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전시유물로는 나치당의 선전 포스터, 베르사유 조약 관련 신문 원본, 대공황기의 배급권, 파시스 트 연설을 기록한 음성자료 등이 있다. ② 제2차 세계대전 전면전 및       홀로코스트 제2차 세계대전의 전개과정을 다룬 이 전시실은 독일의 폴란드 침공부터 프랑스 점령, 동부전선 과 태평양 전쟁, 유대인 학살까지 방대한 범위를 다룬다. 주제 패널 에서는 ‘전면전(total war)’의 개 념,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대규모 학살과 군사 전략의 발전을 강조 하며, 전쟁이 정치·사회·도덕의 경 계를 무너뜨린 현실을 담담히 조 명한다. 전시유물로는 독일군의 에니그마 암호기, 유대인을 식별하기 위한 노란 별 (David Star),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수집된 유품 (신발, 안경, 수용번호), 연합군 병사의 군장과 일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홀로코스트 전시실(Genocide and mass violence)은 “대량 총살(Shoah by bullets)”과 “수용 소 학살”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 전면 입구에는 유럽 전역의 학살 지도를 제시하고 있다. 유럽 대 륙 지도 위에 ‘대량 총살’ 지역이 시각적으로 표시되어 있다. 총살이 벌어진 장소(우크라이나·벨라루스 등) 를 중심에 강조한다. 이후 1940년대 이후 폴란드 ‘죽 음의 수용소’(아우슈비츠 등)로 주제를 확장하여 홀 로코스트의 두 흐름(총살 vs 가스실)을 명확히 구분 한다. D데이 상륙작전(The D-Day landings) 모형 노르망디상륙작전 전시실(이상 캉기념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