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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목(忠木)의 전설국치의 슬픔: 1910년 경술국치(한일합방)로 나라가 망하자, 마을에 있던 거대한 느티나무 세 그루가 북쪽(임금이 있는 한양 방향)을 향해 절을 하듯이 일제히 누웠고, 3년 동안 잎을 피우지 않았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명칭의 유래: 나무의 이러한 나라를 향한 충정을 기리기 위해 주민들이 이 나무를 '충목(忠木)'이라 불렀으며, 그 옆에 세운 정자를 충목정이라 명명했습니다. 출처 : 진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