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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2025년 8월 순국 PEOPLE  아름다운 사람들 이달의 순국선열 1899년 8월 15일 경기도 인천부 부내면 우각리(牛角里, 현재 인천광역시 동구 창영 동)에서 태어났다. 기독교인이다. 사립 영화 학교(永化學校)와 배재학당을 졸업하고, 일본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学 )에 진학했지만, 1년 만에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하였다. 이후 철 도원으로 근무했다. 1920년 만세운동 1주년을 기념하여 반일 격문(反日檄文)을 배포하고자 했으나, 일본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다. 1920년 12월 21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정치범 처벌령 위 반’ 등으로 징역 1년(미결구류일수 중 200일 본형 산입)을 받고 옥고를 겪었다. 핵심공적 1920년 반일격문을 배포 하다 체포돼 1년간 옥고를  치렀으며, 동아일보 기자  재직시 베를린 올림픽 마라 톤 우승자 손기정의 시상식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우고  보도하여 해직되었다.  ■ 건국훈장 애국장 이길용(李吉用) 선생 동아일보 ‘일장기 말소사건’ 주역으로 해직돼 1950년 6·25전쟁시 납북 1920년 반일격문 배포로 1년간 옥고 치러 “저희(일본 - 인용자)가 세계 올림픽에 처음으로 진 출하던 24년 전 마라톤으로부터 내리 마라톤에는 꼭  우승한다고 버티고 덤비다가 이루지 못한 숙망(宿 望)을 우리 손 선수가 우승을 하고 나니 그제부터는  그다지도 낯간지럽게 ‘20여 년의 숙망 달성! 우리들 의 손 선수 당당 우승!’ 이러한 제목이 일본어 각 신 문에 대서특필하는 꼴을 볼 때 어찌 민족적 충격과  의분이 없겠는가.” - 이길용의 ‘일장기 말소사건’ 관 련 회고에서 글 편집부 주요약력 ● 1899년 8월 15일 인천 출생  ● 1920년 반일격문 배포하다 피체 ● 1920년 12월 21일 경성지방법원에서 1년       징역 판결   ● 1921년 8월 10일 대전청년구락부 문예부장 ● 1923년 3월 동아일보 대전지국 기자  ● 1924년 1월 제물포청년회 초대 회장                           조선청년총동맹 집행위원 ● 1926년 동아일보 본사 기자 ● 1927년 8월 조선운동기자단 조직 ● 1936년 8월 25일 손 기 정   사 진 에 서   일 장 기 를                 지우고 동아일보에 보도 ● 1936년 9월 25일 동아일보사에서 해직 ● 1945년 가을 동아일보 복직, 사업부 차장 ● 1950년 6·25전쟁 시 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