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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7월31일 목요일 6 (제223호) 특집 목조건물(齋舍)화재·해충걱 정끝 보장(AS)5년 조상의얼과혼이담긴목조문화재지킴이가되고자평생을걸었습니다. ㈜세림경도방재는모든역량을동원하여방염방충액을개발하여2012년문화 재청으로국내최초KD-500에이어 최근KD-600을한번더인증받았습니다.한번시공으로30년을븣 목조문화재이제화재와해충으로부터안전하게지켜드리겠습니다. 시공문의:대표박용태(밀성박씨 행산공后)010-2514-7175뱚 숭례문 나주향교 수원팔달문 경모재는밀성박씨충헌공파대종회의대표재사이다.경남밀양 시수산읍귀명리에소재하고있으며경모재의시원(始原)은귀명 동 옆 사당동이다.고려조 대제학을 지낸 휘 윤문(允文)공이 공민 왕 신축(辛丑, 1361)년에 군부인김씨(郡夫人金氏)와 더불어 밀성 (密成,현밀양)에서병란(兵亂,홍건적의난)을피하던중별세함 에 귀명골에 장례(葬禮)을 치르고 재실(齋室)을 짓고 추모(追慕) 하였다.그러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수차례에 걸쳐 보수와 중수를 거쳐1924년7월대대적인중수를하였다.그리고1958년에는정당 5칸과대문,관리사를새롭게짓는대중수에이른다. 그러나 선산을 수호하고 세사(世祀)를 봉향(奉享)함에 재사와 묘소의 위치가 떨어져 종원들 또한 불편함을 제기하여 서당골에 서지금의귀명동으로이건을모든종족(宗族)이합의하여1993년 12월에 착공하여 1994년 7월에 완공하였다. 본재와 동·서재가 있 고,관리사를갖추니지금의웅장함을드러냈다. [1924중수기] 密陽의南쪽三十里에귀명산(貴明山)이있어구불구불빼어나용(龍)이걸어가 고봉황(鳳凰)이춤추는것과같다.그아래에동그랗고나직한山이있으니곧선 조대제학공(先祖大提學公)의墓所이다. 그東쪽얼마안되는곳사당동(司堂洞) 에山이우뚝서있다.편액(扁額)을걸어이르기를경모재(景慕齋)라했으니곧公 의 재각(齋閣)이다. 공은 고려충목왕조(高麗 忠穆王朝) 의名臣이다.재혜(才智)와학문을겸하여빼어나니명망 과실득(實得)을두루갖추어문장의권위있는저울이며 사림(士林)의으뜸이되어 그 저술(著述)이 많이 동문선 (東文選)에 실렸다.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는 대광공 (大匡公)을 호례군자(好禮君子)라 이르고 가정 이의(稼 亭李毅)은公이부모상을당하여안동땅에서려묘살이 를할때집례(執禮)함이심히근면(勤勉)하여서경(西京, 現개성)에까지이소문이퍼져한시대의조정고관(朝廷 高官)들이그효행을칭찬하지않는이가없이찬미(讚美) 하였다이르고있다. 公이개성건천리(開城乾川里)에살다가1361年신축 (辛丑)에군부인김씨(郡夫人金氏)와더불어병란(兵亂, 홍건적란)을피(避)하여밀성(密城)땅에와서세상을하직 함에이곳에장례(葬禮) 하였다.세월이오래되니재각에빗물이스며들어후손성호(後孫聖鎬)가개탄하 여이르기를근본의은혜를갚고먼조상을그리워함은사람도리의상정(常情)이 니라어찌참아公의재각으로하여금저와같이퇴폐토록버려두고있으니이것 은자못보본(報本)을망각한 것이니라.경모(景慕)의의리(義理)가어디에있을까 보냐하며지난해가을에령남의모든자손들과더불어재각중건(齋閣重建)을경 영(經營)하여불과몇달만에준공을마치고금년봄에는문곽(門廓)을하고원장 (垣墻)을같이쌓아올리니환연(奐然)히일신(一新)되었도다. 성호(聖鎬)가경사천리(京師千里)을달려와서나에게기문(記文)을청(請)함에 내가이르기를대개사람이세상을삶에조상의근본이없지않으니고로근본의 은혜를갚고되돌림을시작하는마음으로무릇호덕자(好德者)의타고난천성을 지킴은없앨수없는바이니라. 옛성현(聖賢)들도그없앨수없는바로인하여전례(典禮)를제정(制定)하여서 그정신을삼는바리치(理致)는그은애(恩愛)를돈독히하여절제(節制)있고미덕 (美德) 있게함인故로이르기를그덕망(德望)이번성(繁盛)한者는그뜻이돈후 (敦厚)하고그뜻이돈후(敦厚)한者는그의리(義理)가빛나며그義理가빛나는者 는그제례(祭禮)가경건(敬虔)하니이것이천리(天理)의경륜(經倫)이요사람의기 강(紀綱)인것이다.하물며현명(賢明)하기公과같은후손들의추보(追報)함도또 한더욱경건(敬虔)하지않을쏘냐.간절히公을두고경모(景慕)하는者가비록많 으나그中에큰것이세가지가있으니무릇이모든후손들이제사(祭祀)를드릴 때그정성(精誠)을다하여공경하고그제융(齊戎)을극진(極盡)히하며그예물(禮 物)을삼가히하고서리와이슬을밟으며두려워조심하는마음을갖고조상님이 어렴풋이계시는듯보이는숙연함이이경모(景慕)의첫째이요.무릇이모든후손 들이빛나게번성(蕃盛)하여관작(官爵)에현달(顯達)함이상금( 今)도 불절(不 絶)하여세상이의관구족(衣冠舊族)이라고칭함이모두가公의음덕이내리심이 니마땅히몸을가다듬고덕을밝혀서이어받아허물케하지않음이이것이경모 (景慕)의둘째이요무릇이모든후손들이비록친밀하고소홀함이있을지라도공 으로서볼진대는균등(均等)한자손들이니마땅히친애와돈목의정의를닦아서 백세무궁토록바꾸지않음이이것이경모의셋째이니라.記에이르되사람의道 理는친(親)하고친(親)해야하니라친하(親)고親한故로祖上을받들게되고祖上 을받드는故로宗親끼리공경하며종친끼리공경하는고로종족이모여지는이 것을말함이니라.아!世世토록태만(怠慢)하지말고이제각(齋閣)을잘닦아서길 이길이이를경모(景慕)한즉우리종친들이그것을바람이더라.무릇우리先祖의 후손됨을마땅히그담자리를펼치는데힘을쏟을지어라1924년(甲子)七月上旬 숭정대부홍문관학사후손용대삼가기록하다(謹識) 1994년 경모재를 사당동에서 현 위치인 귀명동으로 이건 후 수 차례에걸쳐부분적보수를하였다.△1차보수는건물목재부분의 부식 등심각한문제가 발생빨리 조치하지 않으면붕괴위험이있 다고판단2016년3월1일부터25일(25일간)까지목재부식부문제 거 후 목재 충진, 동재 기둥(1), 서재기둥(4) 가공석 동바리 설치, 출입문(율수문) 귀기둥 양쪽 2개 목재 동바리 이음, 동재 및 율수 문지붕보수,서재 마루청해체후장판설치,대문및본당기둥오 일스텐시공(청년회주관)등으로1천1백8십만원의예산으로마 쳤다. △2차보수는흰개미로인한목재시설침식및부식으로2019년 11월25일부터12월15일까지본당기둥(10개)목재부식부분제거 보수,마루청 및 문지방 보수,기와지붕보수,서재 문지방 보수,힌 개미방역(총무 박맹률 직접 4회 연막소독) 등 9백만의 예산을 청 년회주관으로보수하였다. △3차 보수는 주로 전기시설이었다. 94년 이건 후 한 번도 전기 시설을 점검치 않아 화재의 위험성이 있어 전체 전기시설에 대한 보수가필요했다.이또한청년회에서주관이되어2백6십만원을 들여 노후전선 일괄교체, 분전판 1개소 교체 및 신설 1개소, 전체 스위치교체,서재문지방보수등을하였다. △4차 보수는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2025년 4월 4일부터 24일 까지 20일에 거쳐 본당 부식기둥 및 방(2)하중방 교체,동서재 부 식기둥 보수 및 주춧돌 10개 시공,동서재 샷시문 하방 보수,동재 부실 출입문 하방 보수,본당 마루 후면부 환기창 설치,동서재 전 기둥 스텐오일 도포,경모재 출입문 1개소 주춧돌 삽입,동재 식당 문(외 출입구)교체,본당 협문 수리 등으로 약 2천 8백 여 만원이 다.그러나실제공사규모를보면1억여원정도규모이나청년회원 들의 재능기부와 어른들의 올력 동참으로 예산을 아낄 수 있었기 에특이할만한사업으로기록될것이다. 지난 13일 개최된 기념식 에는60여종원들이참석기 쁨을함께나누었다.박기종 회장은 이 자리에서 종원 모두가 중수사업에 전폭적 인 지원을 하여 주었고, 또 한 격려와 응원덕분으로 이 사업을 마칠 수 있게 되었 다며 투철한 장인의 기술로 시공에 함께해준 목수 박손 잠 전 지마왕릉참봉(밀직 부원군 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말했다.이어협찬금을보내준분,울력에함께해준임원 진에게도감사의인사를덧붙였다. 그리고취임이후△헌성비개수△경모재지발간△샤워장건축 △수첩발간 △경모재 안내 표지판 설치 등 많은 의견이 접수되었 는바이는추계이사회의결을거쳐진행할것이라고밝혔다. 박명준 고문(전 회장)은 우리 문중의 전망을 밝다 라며 청년회 와 대종회 임원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종사에 참여할수있도록함께노력하자고말했다. 박맹률 총무이사는 사업 전 과정을 보고하면서 원로 분들의 적 극적인후원이있었기에이번공사를마무리할수있었고,이제그 성원은 대종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며 믿고 후원해준 원로 분들에게 이번 중수의 공을 돌렸다.이날 행사에는 족보문집 전문업체‘대보사’박도규대표가함께하여놀라움을감추지못했 다.이는 다른 문중 같으면 최소 1억 원 이상 들여야 할 사업을 2천 여만원에하였다는 것은우리종중사에 영원한기록으로남을 것 이라고임원진의지도력에찬사를보냈다. 경모재이건후보수(중수)공사연혁을보면당시청년회가중심 이 되었다. 당시 청년회장이었던 현 박기종 대종회장을 중심으로 박명환,박맹률,박지희등청년들의움직임에대종회원로분들의 신뢰가쌓아졌고,또이를본원로분들이직접현장에나와격려하 면서 후임자인 박명환 회장이 뒤를 이었다. 특히 SNS(단체카톡) 를 이용한 홍보와 원로 분들의 적극적인 후원,청년들의 재능기부 등은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고,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이어지면 서경모재가면모를 일신할 수있었기에 이번중수 기념식 현장에 서울려퍼지는 아름다운향연이파동이 되어전국 종친회로 이어 졌으면하는마음으로본기사를작성한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뱚위선사업현장을가다 청년들재능기부에원로동참,임원 진은울력으로븣종사에아름다운 선례남겨 충헌공파경모재중수현장 경모재 전경, 경남 밀양시 하 남읍 귀명리 종친회 일을 하다보면 내가 무엇인가 해야겠다.생각 하면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그렇지 않으면 임기동안 시간만때우다끝이나는경우가있다.그러나일을하 고싶어도옆에서도와주지않은사람이있고,오히려 시비를거는경우도종종목격한다.그러나무한한신 뢰를얻고있다면달라진다.하고자한다면안되는일 또한 없는 것이 종중일이기도 하다. 밀성박씨충헌공 파대종회박기종회장은지난해음력10월취임했다. 그러나 정기예탁금을 제외한 가용 예산이 없는 상태 로인수한후경모재를둘러보고놀라지않을수없었 다.내부 기둥은 벌레로 인해 기둥을 교체하지 않으면 안되었고,동·서재문은열고닫기가어려운실정으로 대대적인보수를하지않으면안되는상황속에고뇌 의찬시간을보내면서이사회를맞이했다.3월이사회 에서중수의깃발을올리고.이같은정황을단체카톡 방에올렸다.반응은뜨거웠다.박진국고문을비롯한 박광수전봉사공파회장(현경기본부회장)등원로분 들이성금을보내면서힘을실어주었고,작업은4월4 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순조롭게 진행했다. 이기간 동안 집행부를 신뢰하고 후원하는 종원이 하 나 둘 생기면서 후원금이 들어오고,재능기부와 울력 을 자청하는 종원이 늘어나면서 성공적인 중수를 마 치고지난13일자축의준공식이열려그과정을소개 해본다. 위태롭게서있는썩은기둥들 기둥교체작업 붓을든박기종회장 경모재연혁 준공식에함께 한 종원들이 기념촬영을하였다 경모재 이건 후 보수사항 중수기념식 박기종 회장(좌)이 목수 박손잠에게 감 사패와부상을전달하고있다. 맺은말 헌성한분들을기리기위해헌성비를세워제막식을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