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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花巖 / 낙화암 國破山河異昔時 (국파산하이석시) 백제나라 파한 산하 그 옛날과 다른데 獨留江月幾盈虧 (독류강월기영휴) 강심에 드리운 달 차고 기울기 얼마던가 落花巖畔花猶在 (낙화암반화유재) 낙화암반에 꽃은 오히려 피고 있으니, 風雨當年不盡吹 (풍우당년부진취) 당년의 비바람도 불어 다하지 못하였다. 石壁 洪春卿 詩碑 석벽 홍춘경 23대손 홍승 근서, 전면초서 십삼대손 순승 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