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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그리고 '고양'의 미래는?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곳이 바로이곳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 이다. 고양시는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에 고봉과덕양을 합쳐 고양이라는 명칭이 생긴 이후 일제 강점기와 신도시 개발과정 속에서도 600여 년이나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이다.
5천 년 전 한반도 최초의 가와지 재배볍씨가 발견된 고양 지역은 한반도 벼농사의 시작이자 선사 문명의 발원지였다. 그 뒤 1428년벽제관, 1711년 북한산성, 1712년 행궁이 건립된 고양시는 예로부터 한반도의 요충지이자 국제관문이었다. 1992년 시로 승격된 고양시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서오릉, 서삼릉)과 행주산성, 북한산성 등 600년 전통을 고스 란히 간직하고 있다. 2013년 명실공히 '신한류문화예술의 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고양시는 '2020고양평화통일특별시'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에 고양600주년인 2013년을 맞아 시는 고양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미래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호수공원 내 방치되어 왔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고양 600년 기념 전시관을 건립하였다. 이 전시관은 고양시민과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교육의 현장이자 문화체험의 장으로서 운영되며 고양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