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4page


554page

덕신학교 기념관 덕신학교는 독립유공자 정순만(1873~1911) 선생이 하동정씨 문중과 함께 고향에 건립한 근대 교육시설로 1906년 개교하여 지역민의 애국계몽사상을 고취하는데 힘쓴 곳이다. 정순만 선생은 1896년 이승만, 윤치호 등과 함께 독립협회의 창립에 참여하였고, 이후 만주로 망명하여 이상설, 이동녕 등과 근대 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하였다. 또한, 1907년 안창호, 김구 등과 함께 항일 비밀 결사인 신민회를 조직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86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또한, 현재 기념관은 1920년 폐교 이후 터만 남아있던 곳에 2016년 하동정씨문중과 지역민들이 뜻을 모아 복원한 것으로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부대시설 정비 등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