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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草堂) 송재(松齋) 서재필(徐載弼) 선생은 1864년 1월 7일 이곳 초당에서 태어났다. 선생의 어머니는 "커다란 황룡(黃龍)이 초당 옆 큰 바위사이에 있던 뽕나무를 휘감으면서 승천(昇天)하는 꿈을 꾸고서 태몽(胎夢)이라 직감(直感)하고 그 뽕나무 잎을 전부 따서 갈아 마시고 외지(外地)에 있던 부군(夫君) 서광언 (徐光彦)공을 오시도록하여 선생을 잉태(孕胎)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출생하여 7세까지의 유년기(幼年期)를 보낸 선생은 미국에서 생활하다 귀국할 때마다 출생지인 본 초당의 현황(現況)을 자세히 묻고 그리워하였다. 초당과 뽕나무는 6.25 전쟁때 소실(燒失)되었으나 2003년 새로이 복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