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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남 열사 50주기 선언문 지금 여기에서 우리 함께 민주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향해 나아갑시다!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이가 산 자를 구합니다 2025년 12월 비상계엄에 맞선 시민들의 손에 들린 형형색색 응원봉 불빛 속에서 우리는 열사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1975년 민주의 제단에 불꽃으로 타오른 열사는 2025년 탄핵의 광장에서 정의의 횃불이 되었습니다. "4월의 맑은 하늘 아래 우리의 끓는 피를 조국에 바치자." -1971년 4월 7일 반독재구국선언문 50여년 전 열사의 외침입니다. 50번째 돌아온 4월을 맞아 우리는 다짐합니다. 민중이 주인인 세상, 차별 없고 평등한 사회,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우리가 끝까지 건신합시다. 2025년 4월 5일 여정남 열사 50주기 행사위원회, 추모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