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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의사 심석재송선생병순지상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25-1-8
송병순(宋秉珣1839~1912 대전 출신) 경술국치때 순국한 애국열사로서 자는 동옥(東玉), 심석재(心石齋), 본관은 은진(恩津) 입니다.
1905년 11월 일제가 무력으로 고종과 대신들을 위협하여 을사조약을 늑결하고 국권을 침탈 하자 이에 대한 반대투쟁을 전개하여 일제침략을 규탄하고 을사 5적을 성토하는 토오적문 (討五賊文)을 지어 전국 유림에게 국권회복에 궐기할 것을 호소하였으며, 1906년에는 학산면 에 강당을 건립하여 수백 명에게 민족독립사상을 교육하였습니다.
1910년 8월 일제가 한국을 병탄하여 나라를 잃게 되자 통분하여 여러 번 자결을 기도했으나 실패하고 두문불출 망국의 슬픔을 시(詩)로써 달래었으며, 1912년 일제 헌병이 소위 은사금 (恩賜金)을 가져 왔으나 거절하고 같은 해 일제가 회유책으로 경학원 강사로 천거하자 이를 거절한 다음 유서를 남기고는 독약을 마시고 순국하였습니다.
1973년에 열사의 순절을 높이 찬양하여 이 동상을 건립하였으며 정부에서는 그의 충절을 기리어 1977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살신성인하신 순국선열의 충정을 기리고 추앙하는 마음을 항상 가슴 속 깊이 간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