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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泉臺는 石陰 朴魯述(1851~1917)先生의 抗日 義蹟을 紀念하는 三層石臺이다. 石陰선생은 이곳 安淸洞에서 태어나 蘆沙 奇正鎭先生의 門下에서 學業을 닦은 선비로 1895년 乙未事變때 松沙先生의 義兵活動에 參與하였으며 당시에 많은 感動과 呼應을 일으켰던 先生의 檄書가 尊華錄 石陰遺稿등에 傳해 온다. 1905년의 强壓的인 乙巳條約에 이어 1910년에는 우리의 主權을 빼앗는 合倂條約을 强要하는 등 天人共怒할 日帝의 侵略蠻行에 치를 떨었으며 거듭되는 祖國의 悲運을 飛龍臺에 올라 痛哭했다. 참을 길 없는 울분과 悲痛을 스스로 달래며 門人들 同志들과의 講論을 通하여 抗日 救國精神의 宣揚에 힘을 다했으며 日帝가 보내온 恩賜金勅帖을 단호하게 물려쳐버린 先生의 快擧는 저들의 惡辣하고도 끈질긴 侵略의 魔手앞에 차츰 지처만 가는 이 地域 大衆들의 抗日意識 속에 一大覺醒을 促求하는 契機가 되었던 것이다. 先生에 대한 日本官憲들의 彈壓은 1910년 11월부터 시작되었다. 飛鴉兵站所 長城憲兵隊 光州警察署등에 누차 拘引되어 온갖 苦楚를 겪었으나 先生의 意志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天崩地陷 心不可變 國破身亡 義不可失 <天地가 다 무너져도 나의 本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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