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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일제하에 후학 양성의 신념으로 당시로는 천문학적 액수인 거금 5만원(쌀 한 가마 값이 2원)을 희사하여 본교를 건립하시었고 1947년 해방 후 사회혼란으로 교실이 전소(全燒)된 사고가 발생하자, 1948년 6월 며칠 밤을 고심한 끝에 "양감면에는 오백 마지기를 팔아라!"고 가족에게 명(命)하여 교실을 건축 했다는 일화(逸話)가 있다. 이토록 公께서는 오로지 평생을 육영사업에 헌신하신 큰 어른 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