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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안청동 736-1 안청공원 위정척사 유림 석음 박노술선생의 항일투쟁 풍천대(風泉臺)를 찾았다.
박노술이 항일의적의 뜻으로 정자의 터를 닦았으나 일을 마치지 못해 아들 춘파 박일규가 유지를 받들어 1920년에 축성했다. 풍천대는 박노술의 유덕을 추모하는 제단이기도 하다. 본래 위치는 안청동 계안마을 앞 순천박씨의 선산이었으나 하남공업단지 건설로 철거될 처지에 놓이자, 박태원(朴太遠), 박길원(朴吉源) 등 후손들이 광주광역시의 협찬을 받아 1993년 안청공원 내에 복원했다.
박노술은 스승 기정진의 위정척사 사상을 이어받은 유학자답게 항일투쟁을 하였다. 기우만의 의병에 호응하는 격서를 쓰고 의병에 가담하였다. 나라를 빼앗긴 후에는 천황이 박노술 같은 유림을 회유하기 위해 준 은사금 수령을 죽기 살기로 거부하고, 일제의 공동묘지 제도가 우리민족의 전통을 해치는 제도라고 비판하였다. 출처 : 광주 인문스토리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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