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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몽재 희생자 위령비
한국전쟁시기 1951년 1월 16일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동(당시 광산군 효지면 소태리 외) 주민 30여명은 회의 명목으로 소집된 후 부역혐의로 몰려, 이곳 용산동 화산마을 몰몽재로 끌려와 경찰에 의해 집단 희생되었다.
이 사건은 2008년 11월 25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로 밝혀졌으며, 우리는 아무런 재판절차도 없이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이들의 명예회복과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 위령비를 세운다.
아울러 한국전쟁 제76주기를 맞이하여, 이곳이 인권의 소중함과 전쟁없는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역사적 공간으로 기억되기를 염원한다.
2026년 7월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의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광주유족회
장재성기념사업회, 광주지역시민단체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