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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원 설명에 따르면 바위 오른쪽 위부터 좌측 방향으로 적힌 이름은 민긍호, 김치권, 손윤익, 이사용 등이다. 이와 함께 '사졸백오십인'이라는 글자도 눈에 띄었다. 강원사진연구소가 2015년 발간한 '돌 위에 핀 춘천문화'도 민긍호 의병장이 사졸 150명과 함께 왔다 갔다는 이 기록을 전하고 있다. 민긍호 의병장은 1908년 2월 치악산에서 일본군과 교전 중 순국했으며 항일 독립전쟁의 숭고한 정신을 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 의병장은 1897년 입대 후 대한제국 군인으로 활동하다 원주 진위대에서 근무 중 군대 해산에 분개, 도내에서 의병을 일으켰다고 알려진 인물이다.출처 : 강원일보 2017년 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