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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근(皇甫 覲 1882.11.17~1963.5.3)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구전리 출신이다. 1906년 정용기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산남의진(山南義陣)을 거의하자 입진하여 권규섭, 성낙희, 성낙호, 이하수, 양석용과 함께 신녕 지방을 맡아 활동하였으며, 그 후 선봉장이 되어 영덕, 강구, 흥해 등지에서 적과 교전하여 격퇴시키고 포장으로 임명되어 맹활약하다가 1907년 9월 입암 전투에서 적과 접전하던 중 의병장 정용기가 순국할 때, 부상을 입고 귀향하여 치료하던 중 체포당하여 17차례에 걸쳐 고문을 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굴하지 않다가 석방된 후 은신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 (198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2003년 10월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에서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