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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마산헌병분견대(舊 馬山憲兵分遣隊) 구 마산헌병분견대는 일제 강점기에 마산에 주둔했던 일본 헌병대의 분견대가 사용했던 건물이다. 분견대는 원래의 소속 부대로부터 파견되어 나와 근무하는 작은 부대를 일컫는 말이다. 1904년에 '마산포헌병분주소'를 설치한 이후 1912년에 신축하였다. 일본 헌병대는 이곳에 주둔하면서 우리 민족을 감시한 것은 물론 수많은 항일 독립투사들을 잡아들여 고문했다. 해방 후 1990년까지는 군 정보기관으로도 사용했다. 현재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일제 강점기 헌병대 건물로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무력으로 통치한 역사의 증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