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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 시비 <13인 시비>는 최치원 선생의 학문세계를 존경하여 마산과 월영대를 노래한 고려·조선시대 대학자 13인의 시(詩)를 선정하여 새긴 것이다. 최치원 선생은 해인사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합포의 월영대가 활동의 주무대 였다. 이후 그의 학문을 흠모한 수많은 학자들이 월영대를 찾아 왔고 시를 지어 노래했다. 고려시대 정지상, 김극기, 안축, 조선시대의 퇴계 이황을 비롯한 많은 대학자들이 시를 남겼다. 이들 시들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문선』 (『東文選』), 각종 문집 등에 남아 있다. 그 내용과 서체를 그대로 옮겨 새겼다. 최치원 선생의 높은 정신세계와 정신의 뿌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