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page


130page

신명신사(神明神祠)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동 212-2번지에 위치하여 주민들에게 천지먼당이라 불러지고 있다. 현재 신사터에는 가로 258m, 세로 244m, 높이 115cm 크기의 하단부가 남아있고, 상단부는 깨어져 흩어져 있다. 신사터에는 신사의 건립연대를 알 수 있는 명문이 새겨진 비석이 있는데 내용은 "이 분은 아이치현 사람으로 메이지 43년(1910년)에 이 땅에 주택을 짓고 쇼와 2년(1927년) 신명신사 창립 때 경내지 222평을 기증하였다. 진심으로 감사하여 여기에 지역민 일동이 신사 터 안에 이 비를 건립하여 영구히 전하고자 한다. 쇼와 7년(1932년) 4월에 이것을 세운다. 신명신사 승경자 일동"으로 새겨져있다. 이 비석은 일종의 공덕비인 셈인데, 기증자의 이름은 알 수 없으며 이 신사를 1927년에 처음으로 세웠고 그 후 5년 후인 1932년에 이 비석을 세운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