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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Photo News 127 국가보훈부는 5·18민주유 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인 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5월 18일(일) 오 전 10시, 국립5·18민주묘 지(광주광역시 북구)에서 거행했다. ‘함께, 오월을 쓰 다’를 주제로 거행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1980년 5월 광주의 민주주의를 현재의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 적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여는 공연, 기념사, 기념 영상, 대합창,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됐다. 국민의 례 를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 대표가 낭독했다. 여는 공연 ‘영원한 기억’은 소 설과 노래로 기록된 민주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고, 가수 이정권이 로이킴의 곡 ‘봄이 와도’를 노래하며 민주 영 령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세대와 지역, 이념을 초월 한 5·18민주화운동의 흔들리지 않는 가치를 재확인하고, 국민통합의 구심체로서 오월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25년 5월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거행 (사)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회장이동일)는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으로 ‘항일독립전쟁50년 역사유적 강연 및 사진전’을 4월부 터 11월까지(8개월간) 개최하고 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한 항일독립전쟁50년! 그 위대한 헌신과 희생은 우리민족의 기상이요, 자유와 평화를 견 인하는 초석으로 극난극복의 투쟁에 깃든 애국·애족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행사이다. 지역 단체와 주요 학교의 성원이 잇달으고 있다. 지 난 4월 8일 문경여고에서 첫 강연 및 사진전시회를 시작으로, 5월 7일 문경시 문창고등학교에 이어 5월 21일 충북 청주고등학교에서 성대 히 개최되었다. 문창고등학교(교장 안의주, 1학년 128명)는 김두식 부회장, 청주고등학교(교장 장용,1·2학년 600명)는 최범산 역사교육원장 이 열강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 명문학교 등 미래세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 제고를 통해 우리민족의 빛과 영 광 을 찾아가게 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5월 7일·5월 21일, 경북 문경 문창고교, 충북 청주 청주고교 순국선열유족회, ‘항일독립전쟁50년 역사유적 강연 및 사진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