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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 홍인(洪鏔) 레오의 성품
그의 성격은 선하고 침착하였다.
처음에는 세속의 명예에 대한 생각만을 갖고 있었으나, 천주교(교리)를 배우자마자 그것을 받아들였으며, 모든 부질없는 욕망은 완전히 사라졌다.
천주교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갖춘 그의 열성은 가족들을 꾸준히 가르쳤으며, 냉담자들을 권면하였고, 비신자들을 전교하려고 애썼는데, 상당수를 하느님을 섬기는 데로 인도하였다.
낮에는 그의 직업에 종사하고, 저녁에는 천주교인들을 가르치고 열심히 권면하였는데, 자신에 대해서는 겸손하고 다른 사람들의 공덕을 추켜 올려 주곤하여 모두의 존경과 감탄을 받았다.
다블뤼 주교 「조선 주요 순교자 약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