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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Photo News 125 고하 송진우 선생(1890∼ 1945) 탄생 135주년 및 서거 80주기 추모식이 5월 8일 서 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 에서 엄수됐다. 김창식 고하송 진우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이날 현병철 사업회 이사가 대 독한 추모사에서 “고하 선생은 국민의 곁을 지키며 일제에 맞 선 독립투사였다”며 “해방정국 에선 공산화를 막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분”이라고 말했다. 고하 선생은 일제강점기 중앙학교 교장을 지내며 국내외 지도자와 제휴해 3·1운 동 을 계획했고, 동아일보 3·6·8대 사장을 지냈다. 광복 뒤엔 국민대회준비위원장, 한국민주당 수석총무로 활동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고하 선생 등 애국선열의 헌신과 노력 덕에 독립한 이 나라는 80년간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 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도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선생은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 민 국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했다. 이날 추모식은 재단법인 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동아일보사가 후원했다 . 독립운동가 후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 민족대표 33인 이승훈 선생과 김병조 목사, 유관순 열 사, 조소앙 선생의 후손들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2025년 5월 8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고하 송진우 선생 탄생 135주년 추모식 항일무장투쟁의 영웅이자 대 한민국 초대 국무총리 겸 국방 장관을 지낸 철기 이범석 장군 의 서거 53주기를 맞아, 2025 년 5월 9일 오전 국립서울현 충원 현충관에서 추모식이 거 행되었다. 철기이범석장군기 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염정림 서울 남부보 훈지청장, 국방부 김수산 인사 복지실장, 유용원·한기호 의원 등을 비롯해 다수의 군 관계자 및 정관계 인사들, 보훈단체장, 일반 시민 다수가 참석하였다. 먼저 추모사에 나 선 박남수 철기이범석장군기념사업회 회장은 “청산리전투의 청년 영웅이자 광복군 참모장, 국내 정진군 총사령관으로서 항일투쟁의 최전선에 선 장군님의 삶은 대한민국 역사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대신해 김수삼 인사복지실장이 추모사를 대독했다. 김 실 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일투쟁의 최일선에서 우국 헌신하셨던 이범석 장군님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고인을 기렸다. 이 어 “광복군 참모장으로서 무장 독립투쟁을 주도하고, 해방 후에는 초대 국무총리와 국방장관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건군의 기틀을 마련했다” 고 평가했다. 2025년 5월 9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자유의 군대, 독립의 뿌리” 철기 이범석 장군 53주기 추모식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