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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Network   함께해요, 나라사랑 순국선열 Photo News 124 2025년 7월 충남 당진시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을 맞아 6월 1일 소난 지도 의병총에서 ‘제 119주년 소난지도 의 병항쟁 추모식’을 개 최했다. 이번 추모식 은 국가와 겨레를 위 해 희생한 호국영령 의 숭고한 애국정신 을 기리기 위해 마련 됐으며, 오성환 당진 시장을 비롯해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과 마영관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장, 지역 기관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난지도 의병총을 방문해 헌화· 분향을 진행하며 참배하고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의 숭고한 의 병 항쟁의 역사를 후손들이 잊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시민들과 국가유공자, 유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목숨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선열의 공에 보답하는 보 훈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난지도는 1905년 11월 을사늑약 이후 충남 서해안지역 의병들의 근거지로 이용됐다. 1908년 의병들이 당진 관아와 주재소를 습격 하는 등 항일전을 벌이자, 일제가 경찰대를 출동시켜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100여 명의 의 병이 전사 또는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6월 1일, 충남 당진시 소난지도 의병총 대한민국의 얼, 독립정신 광복의 빛을 되찾게 한 숭고한 희생을 기 억합니다.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개인의 안위와 행복보다 소중하게 여긴 선각자들. 어두운 현실에 희망의 불씨를 피운 순국선열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 늘이 있습니다. 이제 순국선열의 희생정 신을 되살려 겨레의 미래를 다시금 밝힙 니다. 어두웠던 시절, 아름다운 눈물로 광 복의 빛을 환하게 밝혀준 순국선열, 그 정 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순국선열 Photo News 당진시, 제119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 개최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회장 이동일)는 광복80주년 기념 특 별기획으로 ‘항일독립전쟁50년 역사유적 강연 및 전시회’를 4월 부터 11월까지(8개월간) 개최하고 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한 항일 독립전쟁50년! 그 위대한 헌신과 희생은 우리민족의 기상이요, 자 유와 평화를 견인하는 초석이다. 국난극복의 투쟁에 깃든 애국애 족정신을 청소년 · 대학생들에게 고취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지 역단체와 전국의 주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본 행사는 지난 5월 21일 충북 청주고등학교에 이어 5월 30일 명지전문대학교 (총장 권두승) 200명과 6월 2일 상주 함창고등학교(교장 김규하) 180명, 6월 23일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유권종) 170명을 대상 으로 시행하였다. 강연은 김두식 부회장(전 콜롬비아대사)이 명지 전문대와 문경공고를, 최범산 순국선열유족회 역사교육원장이 상주 함창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열강하였다. 이 사업은 장래가 촉망되는 미 래세대 청소년 ·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 제고를 통해 우리민족의 독립운동사를 올바로 알리는 매우 뜻깊은 행사로 각 지역 학교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2025년 5월 30일 · 6월 2일 · 6월 23일, 명지전문대 · 상주 함창고 · 문경공고 순국선열유족회, ‘항일독립전쟁50년 역사유적 강연 및 사진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