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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비석군. 이 비석군은 조선시대 선정을 베푼 유수, 판관, 경력, 군수 등의 영세 불망비 및 선정비이며, 자연보호의 일환으로 세운 금표, 삼충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삼충사적비 등 총 67기이다.
자연보호의 일환인 금표는 숙종 29년 (1703) 강화유수부(고려궁지) 앞과 여러 지방에 세웠으나 현재는 거의 없어졌다.
이 금표는 우리 조상들의 자연보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표석이며 삼충 사적비는 인조 14년(1636) 청나라 군사가 우리 나라를 침입하여 강화도를 공략 하자 월곶진(연미정)에서 적과 역전분투 하였으나 중과 부적으로 장렬하게 전사한 삼충신(강흥업, 구원일, 황선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으로 호국정신의 얼이 담긴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다. 당초 이들 비석들은 1965년 강화대교 착공 시 그 주변에 있었던 것을 용정리 1086번지에 이전 하였다가 비석군 정비사업으로 이 곳으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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