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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암 부도(上耳庵 浮屠) 상이암 안에 있는 3기의 부도(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이다. 오른쪽 부도 1기는 유형문화재 제150호로 조선 중기에 조성되었다. 부도의 몸체나 덮개돌 위에 얹은 노반(露盤, 탑의 꼭대기 층에 있는 네모난 지붕 모양의 장식), 노발(露鉢), 보개(寶蓋) 등의 형식과 구조, 조각 수법이 매우 뛰어나다. 왼쪽의 부도 2기는 문화재자료 제124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혜월당 부도는 항아리 모양의 몸체 위에 8각형의 옥개석(屋蓋石, 석탑이나 석등 따위의 위에 지붕처럼 덮는 돌)을 올리고 그 위에 보주(탑이나 석등 따위의 맨 꼭대기에 얹은 구슬 모양의 장식)를 갖춘 것으로 높이는 194cm이다. 두곡당 부도는 석종형 부도(종 모양으로 만든 부도)로 8각의 하대석(석등의 밑을 바치는 큰 돌) 위에 고복형 탑신을 세우고 그 위에 보주를 얹었으며 높이는 126㎝이다. 현재 부도의 상태와 형식 면으로 볼 때 조선 중기에 조성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