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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 파디못한 꽃봉우리들이여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신명을 바친 오늘의 화랑들이여 그대들의 뜨거운 피와 눈물로 인하여 오늘우리의 조국은 드디어 세계의 한 가운데로 나아가고 있으니 부디 부디 눈 감으소서 하늘나라에서 꽃피여지리라 세운이 장흥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