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age
제13호  2017  07.28  민 주 시 민  창조지식인  경 제 인  건 강 인  태봉 신문  사랑으로 오늘을 가꾸고 꿈으로 내일을 여는 태봉교육  발행처 : 포천태봉초등학교│발행인 : 이용희│편집인 : 이지혜│주소 : 487-823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선로 8번지│전화번호 : (031)544 -2261│팩스 : (031)544-2263    “버리면 얻을 수 있어요”     자랑스런 태봉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루한 장마가 일찍 시작되고 습도가 높아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불쾌지수가   높아 때론 짜증이 날 때도 있지요. 그럴 때 일수록 긍정적인 생각! 아름다운   생각!을 하는 지헤로운 어린이가 되어, 나의 행복을 친 구에게 전달 할 수 있는   행복바이러스 태봉어린이가 되길 바라겠어요     여러분, “버리면 얻는다 ”라는 생각을 해봤나요? 어  ~ 버리는데 왜 얻지?   라는 생각을 하는 친구들도 있을거에요. 사람의 욕심 은 끝이 없어요.   은을 갖고 싶으면 금을 갖고 싶고 금을 갖으면 다이아 몬드를 갖고 싶은 욕망   이 있지요. 그러나 내 것을 버림으로 인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마 내 안의 기쁨   일 겁니다. 즉, 내 것 하나를 아낌없이 누군가에게 주 웠다면 그 받은 사람은   받은 기쁨이 클 것이고 나눈 사람은 나눴기에 큰 마음 을 느낄 수 있기 때문   이지요.   얼마전 학교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했지요 그 때 자 기 물건을 팔아서 이익 금을 남기고 이익금의 1/2을 아픈 친구를 위해 기부한 어린이들은 그 기쁨의 가치를  느꼈을 것입니다. 바로  버리니까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물건의 가치가 아니라 내 마음에 느껴지는 최고의 뿌 듯함 즉 천사의 마음을  얻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랑스런 태봉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  이제부터 과감이 버리며 아니 나누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겠어요. 이젠 앞만 보고 가 는 것이 아니라 옆,위,뒤, 아래도 살펴보며 나의 손길을 기다리는 친구가 어디있는지 해안을 갖는 자랑스런 태 봉초등학교 어린이가 되 길 바랍니다. 우리어린이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문해교육 현장학습     태봉초 성인문해교육 1단계, 3단계 학생들이 2017년 6월 1일(목)에 서울 63빌딩으로  1학기 현장학습을 떠 났습니다. 이 날 문해교육반 학생들은 9시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63빌딩에 도 착하였습니다. 먼저  60층 전망대로 향하여 관람 후, 점심식사를 하고 같은 건물의 아쿠아리움을 관람하였습 니다. 다양한 수상생 물과 인어공주 쇼를 관람후 다시 학교로 출발하였습니다. 1, 3단계 학생들 모두 2학기  현장학습도 기대하는  마음가지며 무사히 현장학습을 마쳤습니다.    교장 이용희  

2page
02 [태봉소식] 제 13호  2017년 7월 28일(금)    ♪ 우리학교 1학기 이모저모 소식 ♬      2017 태봉 희망나눔 학부모 바자회 행사     6월 17일(토) 본교 운동장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희망 나눔 바자회’를 실시하였습니다. 기존의 방식인 기부 받은  물품을 학부모회가 판매하는 것이 아닌 판매를 희망하는 학 생들의 신청을 받아 직접 판매를 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함에 자유롭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주말임에도 불구하 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행사가 성황리에  이루어졌습니다.  참여한 학생들은 살아있는 경제와 아나바다 정신을 배우고  수입의 일부를 기부함으로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의식도 함 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총 1,317,000원 기부금은 백혈병을 열심히 이겨내고 있는  태봉초등학교 학생의 의료비에 지원하기로 하여 더 큰 의미 가 있었던 행사 였습니다.  2017 태봉어울림한마당 축제 개최     지난 5월 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함께 하는 즐겁고 행복한 건강다지기 운동회로 2017 태봉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날 태봉초에 모인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민 등 태봉 가 족들은 즐거운 경기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함께 어울리는  과정에서, ‘경쟁보다 협동’,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생 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날은 본교 성인문해교육생 40여명의 어르신들도 함께  참여하여 유치원생부터 노인까지 온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 은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습니다.  2017 꿈을 그리는 세(배움*키움*채움)움  꿈의학교 개교     2017년 5월 30일(화) 본교 다목적실에서 꿈을 그리는 세 (배움*키움*채움)움 꿈의학교 개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2017학년도 경기꿈의학교로 선정된 “꿈을 그리는 세움 꿈 의학교”는 이번 개교식을 시작으로 하여 세움꿈의교실(태봉 초등학교 미술실)에서 매주 (화) 15:00부 터 2시간씩 다채로 운 미술 체험과 감상, 표현활동 등을 통하여 꿈을 찾고 키워 가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개교식에는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청 및 태봉초 학부모 회 교사들도 참여하여 꿈을 그리는 세움 꿈의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1부 행사인 개교식이 끝나고 2 부 행사로 꿈을 그리는 세움 꿈의학교 오리엔테이션과 꿈의 학교 학생자치회 운영을 위한 꿈짱 선거와 운영위원회 조직 을 위한 학부모 위원 선출을 진행하였습니다.   꿈을 그리는 세움 꿈의학교는 태봉초등학교 학생들뿐만 아 니라 송우초등학교, 추산초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마을교육공동체 교육활동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page
 www.tb.es.kr  태봉초등학교 03   우 리 들 솜 씨  1-5 단체작품 ‘나만의 선캡 만들기  1-2 단체작품 ‘사과나무’  1-1 단체작품 ‘꿈 Tree’  1-4 단체작품 ‘꿈을 향해 두둥 실’  1-3 협동작품  2-2 김령희 ‘바다가 좋아요’  

4page
04 [태봉소식] 제 13호  2017년 7월 28일(금)  2-3 이다원, 이지호, 유준서, 박다민, 양서윤, 고현준, 김현서, 서다연,   ‘여름나무’  <독서감상문>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읽고…    2-6 김태린     도서실에서 제목이 재미있어 알라딘 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게 되었다.  알라딘은 동굴 속에서 낡은 램프를 주 웠다. 그 속에는 요정 지니가 들어 있 었다. 그래서 지니의 도뭄으로 알라딘 은 무사히 동굴 밖으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지니는 알라딘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했는데 그 첫 번째 소원이 바 로 동굴 밖으로 빠져 나갈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어서 동굴을 빠져 나왔고,  두 번째 소원이 왕자여서 왕자가 되어  자스민 공주와 결혼하게 되었다.  만약 내가 알라딘이었다면 세 번째 소 원을 할머니께서 영원히 사시는 것과  엄마랑 떨어져 살지 않게 해 달라고 했 을 것이다.  나는 욕심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그래도 나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 겠다고 생각했다.    2-5 정민준 ‘신나는 바다여행’  2-1 정신엽 ‘신엽신문’  2-4 강지우 만화그리기 ‘사랑배달’  3-1 이지윤 ‘닮고싶은 사람 소 개’  

5page
www.tb.es.kr  태봉초등학교 05  3-3 김수아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것’  3-2 홍동관 ‘직사각형을 이 용한 나무만들기’  3-1 단체작품 ‘자기소개’  3-5 단체작품 ‘로고디자인’  3-6 김노은 ‘상상화-바다속의 조개모양 집’  3-6 조경환 ‘상상화-우주에 지 은 집’  

6page
06 [태봉소식] 제 13호  2017년 7월 28일(금)  3-4 단체작품 ‘캘리그라피’  4-1 단체작품 ‘진로교육-나의 꿈은 .. ’  4-4 이서린 ‘나에게 맞는 작품 찾기’  4-3 이현주 ‘알록달록 해마’  4-2 김하은 ‘진로교육-나의 꿈은…’  4-6 단체작품 ‘내가만든 tv’  <동시>  엄마  4-5 윤재경    우리 엄만 정말 좋다  어디든 다 데려가 주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신다    내가 말을 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을  다 챙겨주신다  뽀뽀도 엄청나게 해주시고  매일 나에게 ‘보물’이라고  불러주신다    아침에 일어나면 꼭 안아주시는  우리 엄마가 너무 좋다    5-4 육서현 ‘종이접기’  

7page
www.tb.es.kr  태봉초등학교 07  5-2 이나원 ‘패턴디자인’  5-5 단체작품 ‘나의 꿈은-꿈저장소’  5-3 단체작품 ‘열기구 진로여행’  5-1 단체작품 ‘열기구 진로여행’  6-1 단체작품 ‘에코백 만들기’  6-4 6개장 4발면 ‘네 꿈을 펼쳐라! ’  

8page
08 [태봉소식] 제 13호  2017년 7월 28일(금)  <동시>    일기장   6-5 이현수      이제까지의 나  또 하나의 나  마치 거울 같다.      어제까지의 나를 보았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싸운  어제의 내가  한심하다.      오늘은 무슨 나를 비추어 볼까?      <독후감>    세상에 둘도 없는 용감한 중학생  ‘코니는 중학생’을 읽고    6-3 이 은 지     새 학기에 들어와 힘들어하던 나는 책을 통해서 위안을  받으려고 도서관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코니는  중학생’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새학기에 적응해나가는  코니의 모습이 내게 도움을 줄까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코니는 친한 친구 안나와 빌리라는 친구들과 파울이라는  남자아이와 함께 ‘김나지움’이라는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코니는 앞으로의 1년이 순조롭게 흘러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지만 안타갑게도 야네테와 자스키아, 아리아네라는  못된 친구와 맞닿드려 당황한다. 나도 첫날인데 그런 상황이  닥치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당황한다. 게다가 코니의  선생님의 눈은 정말! 마치 파충류 같이 툭 튀어나온 눈을  가지고 있었다. 코니의 바램은 이렇게 허무하게 깨져버리고  말았다.   특히 야네테 패거리들은 항상 코니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는 코니! 눈이 차가운  회색인 린트만 선생님의 어이없는 명령에도 절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야네테 패거리들이 코니와 안나, 빌리에게  기분 나쁜 말을 퍼부어도 코니는 기죽지 않고 오히려 야네테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 디나를 위로해 주기까지 한다. 정말  용감한 아이이다. 나같으면 기가 죽어서 어개도 제대로 펴고  다니지 못할텐데...... 나도 그런 용기와 침착함을 본받고  싶다.   그리고 얼마 후, 대망의 수학여행을 코니가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는 그래도 열심히 지내려고 노력하는 코니이다.  그러나 야네테 패거리들은 그새를 참지 못하고 안나를  자기에 편으로 끌어들여 안나와 코니의 사이를 갈라놓지만,  코니는 안나를 생각할수록 마음이 아팠다. 나도 친구랑  싸우고 나면 자존심 때문에 쉽게 사과하지 못하지만 언제나  싸운 친구의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런 야네테 패거리  들에게 속은 것을 안 안나는 코니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어느새 친해진 디나에게도 미소를 짓는다. 마지막으로  바닷속에서 수영을 할대, 코니와 친구들은 네 마리의  쇠돌고래를 발견하고 서로의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나는 이책을 읽고 나서 코니처럼 용기를 내면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살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코니와 안나처럼 서로 싸워도 먼저 손을 내민다면  뒤엉켰던 실은 말금하게 풀릴거라는 확신도 들게 되었다.  용감하고 침착한 코니...! 나도 새학기에는 조금 힘들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좋은 친구들이 곁에 있으니, 무엇이  두려울까...?     앞으로 힘내자 ! 명랑한 코니처럼 !    6-2 협동작품